의정부 / 돈돈정








아까 동생 애인(일본인)이랑 내 가족이랑 다같이 밥 먹자고

스튜디오에서 사진 찍고서 아빠가 근처 맛집을 검색

일본인이니 일본 가정식을 먹이자는 아빠의 무적논리에 따라갔다.

반발하고 싶었으나 아빠는 일본에 김치 깻잎장아찌를 싸간 사람이라 닥치기로 함.




동생여친 : 치킨남방정식
엄마 : 가츠동
아빠 : 1인화로정식
동생 : 타래가츠동
나 : 호르몬그릴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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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들이랑 맥날 시그니처 하나씩 시켰는데

내꺼만 안나오더라..한참을

걔네 다먹을쯤 내 버거가 나오고

난 혼자 먹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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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개소리냐 물으면

내가 시킨걸 쇼가야끼로 착각해서

이번에도 다른 사람들이 다먹을쯤 돼서야

내 메뉴가 나왔기 때문

이름은 그릴구인데, 사실 그릴 구이도 아니다.

그냥 철판 볶음..

곱창집 가서 양념곱창 구워먹어본 적조차 없나..



착각해 늦은 대신 콜라 두개시켰던걸 공짜로 주신단다

와정말신난다



맛, 가격 괜찮다.

무난한 일식 좋아하면 가볼만함.


근처 주차장의 크기도 작고, 

의정부라는 동네 운전하기가 여간 짜증나는 일이 아니다.